대구퀴어문화축제
대구 퀴어조직위, '동성애 혐오조장' 반대단체 검찰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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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6. 11. 13:14
대구 퀴어조직위, '동성애 혐오 조장' 반대단체 검찰에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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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회가
7일 오전 대구 달서구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 앞에서
퀴어축제를 반대하는 건강한 대구경북시민협회를
검찰에 고소하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2018.06.07. soso@newsis.com
【대구=뉴시스】배소영 기자 =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가 명예훼손 혐의로 퀴어축제 반대단체를 검찰에 고소하기로 결정했다.
(중략)
이들은 "사회적 소수자라는 이유로 그들을 차별하거나 혐오하면 안 된다"면서 "표현의 자유를 넘어 공개적인 멸시와 모욕은 인간 존엄성을 침해하는 것"이라고 했다.
배진교 대구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 상임대표는 "자신의 정체성을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건 당사자가 아니면 결코 알 수 없는 고통이다"라며 "혐오에 노출된 소수자 또는 집단 누구나 평등한 사회 구성원으로서 인정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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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수자(게이·레즈비언·양성애자·트랜스젠더)가 참여하는 퀴어 퍼레이드와 토론회, 사진전, 영화제 등이 열린다.
soso@newsi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