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QCF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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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_Interview] "쫄지 않겠습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 배진교 님 (14.06.17)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0. 21:42
INTERVIEW_대구퀴어문화축제 조직위원장 배진교 지금처럼 우리나라 퀴어들을 향한 관심이 뜨거웠던 적이 있었을까요. 기획단은 제 15회 퀴어문화축제를 준비하고 진행하는 하루하루가 스펙터클이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서울에서 열린 퀴어문화축제는 무사히 막을 내렸지만, 그들의 몰이해에서 비롯된 비틀린 시선은 28일 퀴어문화축제를 앞둔 대구로 옮겨가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 지역 퀴어문화축제인 제 6회 대구 퀴어문화축제가 열립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서울발 퀴어버스를 운영, 성황리에 치러진 15회 퀴어문화축제의 열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지난 5월 29일 할리우드 배우 조지타케이가 참여한 퀴어라이프 콘서트로 서막을 올린 제 6회 대구 퀴어문화축제는 총 5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오는 20일(금)부터 22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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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_AFTER] 제15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그 후… (14.06.17)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0. 21:40
AFTER_제 15회 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그 후… 다사다난했던 감동의 퍼레이드 이후,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의 단체 카톡이 폭발했습니다. 원래 공지용 카톡방이었으나, 원장님 이하 기획단 멤버들이 퍼레이드 소감을 말하기 시작하면서 수다방으로 변하는 건 순식간이었지요. 우선 퍼레이드 마무리를 하느라 애프터 파티에 가지 못한 분들이 한 맺힌 아쉬움들을 토로하였고, 개최일이 얼마 남지 않은 대구 퀴어문화축제를 걱정하였으며, 내년에는 우리 축제를 꼭 시청에서 해야 한다는 주장도 힘을 얻었습니다. 그렇게 기획단은 어느새 대구로 가는 퀴어버스를 준비하고, 시청 광장 개최를 위한 캠페인을 시작하였으며, 애프터 애프터 파티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하룻밤 새 일어난 새로운 일들을 정리해 볼까요. # 대구 퀴어버스 퀴어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