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rea Queer Culture Festiv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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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_HOT] 제15회 퀴어문화축제 장소를 공개합니다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 (14.05.15)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0. 21:32
[Hot]15회 퀴어문화축제 장소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를 공개합니다 올해 제 15회 퀴어문화축제의 페스티벌 장소가 ‘신촌 연세로 차 없는 거리’로 결정됐습니다. 그간 퀴어문화축제의 페스티벌은 제 4회부터 종로 일대에서 진행 되어왔는데요. 지난해 홍대에 이어 올해는 신촌 연세로 차없는 거리(이하 연세로)에서 그 화려한 막을 올릴 예정입니다. 신촌 연세로는 신촌역에서 연세대학교 정문에 이르는 550m의 거리로 올해 초 신촌지역을 문화거리로 살리기 위해 재정비 됐습니다. 현재 연세로는 14개 노선의 시내버스를 제외한 차량의 진입을 제한해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인도의 폭이 두 배로 넓어졌으며 인도와 차도의 경계가 사라져 자연스럽게 사람들을 거리로 모여들고 있습니다. 올해 퍼레이드는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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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_KQCF Now] 제 14회 퀴어영화제의 그 곳, 성미산 마을극장을 찾다 (14.05.15)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0. 21:26
[KQCF Now] 제 14회 퀴어영화제의 그 곳, 성미산 마을극장을 찾다 6월 12(목)부터 15(일)까지 성미산 마을극장에서 제 14회 퀴어영화제(KQFF)가 열립니다. 방송과 지면으로 익히 알려진 성미산 마을극장은 마을 주민이 주인이 되어 이끌어가는 ‘조합’의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30평 남짓 공간에 좌석 100석 가량으로 규모는 작지만, 마을 주민들의 참여형 공연과 더불어 뮤지컬와 연극, 콘서트, 전시회 등 다채로운 문화 활동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똘똘 엮는 구심점으로 자리매김 했습니다. 작지만 알차고,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성미산 마을극장과 ‘퀴어영화제’는 제법 닮은 구석이 있는 것 같습니다. 성미산 마을극장은 마을 주민들과 가깝게 접할 수 있는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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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호_Interview] ‘유쾌한 사람’, 영화제 팀 야몽실 (14.05.14)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0. 21:19
[interview] 제 14회 퀴어영화제(KQFF) 기획단 야몽실 그를 만나기 전,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에 참여하며 오며가며 주워들은 이야기들을 종합해봤다. 수월하지 않았을 과정이 짐작되면서도 어디서부터 이야기를 꺼내야 할지, 얼마나 아는 척을 해야 할 지 갈피가 잡히지 않았다. 이런 우려와 어림짐작이 무색해진 순간은, 야몽실이 “지금 영화제 일을 하게 될 줄은 생각지도 못했다”는 너스레로 주변 공기를 누그러뜨렸을 때였다. 무언가에 이끌려와 보니내 자리가 있더라 30 영화제 참여는 처음이라고 들었다. 어떻게 여기까지 오게 되었는지 궁금하다.야몽실 13회까지 영화제를 꾸려 오신 분들과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다. 정말 갑작스럽게 제안을 받았고, 재미있는 영화제를 기획해보자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 30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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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_KQCF Now] 2014 축제 이모저모 (14.04.17)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0. 18:32
[KQCF Now] 2014 축제 이모저모 2014년 제15주년 퀴어문화축제가 약 50여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현재 상황은 어떤지, KQCF의 이모저모에서 살펴보시죠. ■ 퀴어영화제, 성미산마을극장에서 개최 제14회 퀴어영화제가 6월12일부터 6월15일까지 성미산마을극장과 공동주최로 열립니다. 서울시 마포구 성산동에 위치한 성미산마을극장은 사회적 기업으로, 2009년 시민단체와 마을주민의 힘으로 문을 열고 그동안 지역주민들과 함께 볼 수 있는 연극과 영화상영을 해 왔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퀴어영화제는 지역 안에서 새로운 연대를 모색하고 즐겁고, 유쾌한 영화의 장을 만들기 위해 알차게 준비하고 있습니다. 핫한 영화가 가득한 퀴어영화제, 오는 6월 성미산마을극장에서 뜨겁게 만나요. ■ 퀴어퍼레이드 소셜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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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_HOT]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 티셔츠 출시 (14.04.16)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0. 18:27
[Hot]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 티셔츠 출시 - 화이트·블랙 두 가지 색 각 200장 출시, 4월 말경 사전예약 실시 - 판매 수익금 전액은 2014년 퀴어문화축제 및 퀴어영화제 개최비로 사용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2014년 제15회 퀴어문화축제가 슬로건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Love Conquers Hate)' 메시지 티셔츠를 제작해, 사전 예약판매에 들어간다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는 러시아의 반인권적 법 제정에 반대하고 동성애자의 인권을 지지하기 위해 나온 구호다. 제15회 퀴어문화축제는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는 메시지에 동의하고, 이 메시지가 한국 사회에 더 또렷하게 울려퍼지길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념 티셔츠를 제작했다. 티셔츠 판매수익금은 퀴어퍼레이드와 퀴어영화제를 무사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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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_Special] 숫자로 보는 퀴어문화축제 (14.04.16)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0. 18:23
[Special] 숫자로 보는 퀴어문화축제 퀴어문화축제가 시작한지 어느덧 14년이 지났다. 갓 태어난 아이가 청소년으로 성장하는 시간이다. 14년의 기간 동안 퀴어문화축제는 안팎으로 바람 잘 날 없었다. 성에 보수적인 대한민국에서 퀴어문화축제를 열기란 송곳보다 따가운 사람들의 눈총에서부터, 정부의 지원금 중단까지 어려움도 많았다. 하지만 대한민국 성소수자와 이들의 인권을 지지하는 시민의 힘으로 퀴어문화축제는 14년간 발전하며 지속될 수 있었다. 퀴어문화축제가 더욱 멋지게 성장하길 바라며, 지난 14회의 퀴어문화축제의 역사를 숫자로 풀어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자. 50 '50'은 2000년 9월 9일, 제 1회 퀴어문화축제 퀴어퍼레이드에 참여한 인원의 수다. 대학로에 모인 50명의 인권 단체 회원 및 시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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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호_Review] '화끈하고 후끈하게' 퀴어영화제 후원파티 (14.04.16)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0. 18:20
[Review] '화끈하고 후끈하게' 퀴어영화제 후원파티 퀴어문화축제와 13년간 함께 한 '서울LGBT필름페스티벌(SeLFF)'이 올해 14회를 맞아 '퀴어영화제(KQFF)'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심기일전한 마음 가짐으로 새로운 시작을 알리기 위해 지난 4월 4일 불타는 금요일 밤 9시, 홍대 클럽 에서 후원 파티를 열었습니다. 그날 따라 춥고 바람이 거세서 참석률이 저조하지 않을까 하는 우려와 달리, 많은 분들이 달려와 파티를 빛내주셨습니다. 사진과 함께 그 날의 분위기를 느껴보도록 하죠. 밤 9시. 준비한 행사가 시작하기도 전이었지만 이미 클럽제스의 1층과 2층의 좌석은 꽉 찬 상태였습니다. 퀴어영화제에서 직접 수작업으로 만들어 이날 판매한 기념 팔찌. 날개 돋힌듯 팔려나갔다는 후문. 기대와 흥분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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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호_People] ‘개성이 넘친다’ 2014년 퀴어문화축제 기획단 (14.03.07)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0. 17:45
[People] ‘개성이 넘친다’ 2014년 퀴어문화축제 기획단 2014년 퀴어문화축제를 만들어갈 기획단을 소개합니다. 이번 기획단은 역대 최대 인원인 50여명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기획단은 홍보와 디자인, 총괄 업무를 책임질 사무국, 최고의 퍼레이드를 위해 열정을 불태울 퍼레이드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흥분의 도가니를 만들 파티팀, 더 퀴어스럽고 더 특별한 행사를 선보일 스페셜이벤트팀, 퀴어영화의 모든 것을 보여줄 영화제팀으로 나뉩니다. 각자의 개성으로 ‘사랑은 혐오보다 강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겠다는 2014년 제15회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의 각오를 들어보시죠. 정리 ㅣ 가비 사무국 강명진 어느새 준비하는 열다섯번째 축제. 자긍심과 행복이 충만하기를. 인디 신난다 재미난다 2014 퀴어문화축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