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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두가, 누구나 서울광장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서명에 참여해 주십시오.카테고리 없음 2017. 6. 12. 17:19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은 어차피 수리될 것이었습니다. 매년 그래왔으니까요.
하지만 서울시의 차별적인 행정 또한 계속될 것입니다. 서울시도 매년 그래왔으니까요.
이제 이 악순환을 서명으로 끝내야만 합니다.
▼▼▼서명 링크 (클릭해주세요)▼▼▼
아래는 서명 링크 전문입니다.
[서명]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을 허하라
[업데이트 공지]
2017년 6월 9일, 열린광장시민위원회를 통해 퀴어문화축제의 광장 사용 신청은 수리되었습니다.
하지만 어째서 퀴어문화축제의 광장 사용 신청이 시민위원회를 거쳐야 했는지, 그것이 부당함을 외쳐야 합니다.
앞으로 모두가, 누구나 서울광장 사용을 할 수 있도록 서명에 참여해 주십시오.
안녕하세요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입니다.
벌써 18회째를 맞이하는 퀴어문화축제입니다만 매년 '퀴어 퍼레이드'의 장소와 날짜 확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매년 반복되는 불확실성으로 인해 조직위는 전반적인 축제의 준비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것은 곧 참여하시는 참가자 분들에게도 축제 참여를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합니다.
올해는, 2017년 6월 3일 개최를 목표로 2월부터 준비를 해 왔습니다. 서울광장 사용 조례에 따라 3개월 전인 3월에 사용 신고서를 제출하였지만 서울광장을 무단점유하고 있던 단체와 잔디 식재를 이유로 그 사용을 보장받지 못하였습니다.
(참고1) [공지] 2017년 제18회 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사용 신고와 관련한 사항을 공유합니다
http://www.kqcf.org/xe/171890?l=ko
(참고2) [입장서] 잔디가 먼저, 퀴어문화축제는 나중? - 더 이상 서울시의 무능력한 행정에 휘둘릴 순 없습니다.
http://www.kqcf.org/xe/171949?l=ko
조직위는 6월 개최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판단하여 논의를 거친 후, 더운 여름의 날씨 등을 우려하였지만 날짜를 미루는 것에 대한 불확실성보다 날짜를 확보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7월 15일 개최를 목표로 사용 신고서를 다시 제출하였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명확한 답변 없이, 수리를 진행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리고 부당한 이유를 근거로 시민위원회를 통한 결정을 하겠다고 통보하였습니다.
(참고3) [공지]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의 서울광장 사용신고 수리 통보 요청에 대해
http://www.kqcf.org/xe/172264?l=ko
(참고4) [입장서] 퀴어가 광장조성 목적에 위배됩니까? - 퀴어문화축제조직위원회의 서울광장 사용신고 수리 통보 요청에 대한 서울시의 회신을 공개하며
http://www.kqcf.org/xe/172338?l=ko
현재까지도 서울시는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의 사용 신고를 수리 하지 않은 채 시민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퀴어문화축제는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여 다양한 행사를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입니다. 다른 행사와는 다르게, 시민위원회의 결정을 기다려야 하는 과정이 왜 필요한 걸까요?
조직위는 서울시에 아래의 사항을 촉구합니다.
하나. 2017년 제18회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 신청을 지금 당장 수리하라
둘. 퀴어문화축제의 서울광장 사용 신청에 대해, 차별적인 행정 처리가 아닌 일반적인 행정처리를 적용하라
셋. 퀴어문화축제가 매년 고정적인 날짜에 안정적으로 서울광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협의를 시작하라
* 서명운동은 서울시에 제출하고자 합니다.
* 개인정보는 서명운동의 목적으로만 사용하며 유출에 대한 책임은 퀴어문화축제 조직위에 있습니다.
서명 링크: https://goo.gl/AnEmxz
[퀴어문화축제 KQCF/공지] - 2017년 제18회 퀴어문화축제 서울광장 사용 신고와 관련한 사항을 공유합니다 (17.04.06)
[퀴어문화축제 KQCF/공지] - [입장서] 잔디가 먼저, 퀴어문화축제는 나중? - 더 이상 서울시의 무능력한 행정에 휘둘릴 순 없습니다. (17.04.17)
[퀴어문화축제 KQCF/공지] - [알림] 서울시가 현재까지도 서울광장 사용에 대한 수리 통보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