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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대구퀴어문화축제 집행위원회 집행위원 인권감수성 강화 교육대구퀴어문화축제 2018. 6. 11. 12:48
2017.6.1. 대구퀴어문화축제 새로운소식
<대구퀴어문화축제 집행위원회 집행위원 인권감수성 강화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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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계좌 036-13-122344 대구은행 (예금주 대구퀴어문화축제 배진교)
안녕하세요. 대구퀴퍼에요.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는 올해부터
성인지감수성 강화교육, 장애인인권감수성 강화교육, 인권감수성 강화교육 세가지 섹션의 강의를 통해
인권감수성을 고취하고 집행위원들의 인권의식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잇습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집행위원의 자격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먼저,
세가지의 강의를 통해 이미 알고 있지만 더 공부해야할 우리 인권에 관하여 토론하고
또한 미처 자세히 알지 못했던 다양한 사회적 소수자들의 인권에 대해서도 열심히 공부해야 합니다.
이날은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잠시도 쉬지 않고 가열찬 강의가 폭풍처럼 이어졌는데요.
참가한 집행위원은 물론이고 강의를 해주시는 강사분까지 뜨거운 열기의 질문과 토론을 통해 에어컨을 멈출 수가 없었어요.
아직 밖이 밝을 시각에 시작한 교육은 어두컴컴한 밤이 되어서야 끝을 맺었습니다.
첫번째 섹션. 성인지 감수성 강화 교육은
대구여성의전화 대표이신 김정순 대표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다양한 성별의 차이에 따른 연구와 그에 따른 정책의 중요성에 대해 공부해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대구퀴어문화축제에서도 다양한 성별의 구성원들과 참가자들이 함께 축제를 만들어가는 만큼
성인지감수성에 대해 깊이 고민하고
축제가 만들어지는 과정 속에서 성별에 따른 차별이 없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하고 함께 선서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두번째 섹션. 장애인권교육은 장애인지역공동체 이민호 상임활동가님께서 맡아주셨습니다.
여러분은 대구의 모든 지하철 역에 엘리베이터가 설치되게 된 배경을 알고 계신가요?
장애인들이 삶에서 겪에되는 크고 작은 차별은 무엇인지,
장애인 이동권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이민호 상임활동가님의 강의를 통해 들을 수 있었어요.
세번째 섹션은 대구의 투쟁과 활동 역사를 통해 본 보편적 인권 감수성 교육이었습니다.
대구퀴어문화축제 집행위원이자 인권팀장이기도 하신 인권운동연대 서창호 상임활동가님께서
노동과 인권, 그리고 성별정체성과 인권, 대구퀴어문화축제의 10회 동안의 기록을 되짚으며
보편적 인권이란 무엇이며 인간의 존엄성을 위해 투쟁해 온
대구, 또 전국 활동가들의 역사와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이었습니다.
대구퀴퍼에서는 교육 프로그램 이수 뿐만이 아니라
매 회의 시작마다 서로와 참가자의 인권을 존중할 것을 약속 하는 선언문 낭독, 서로와의 약속 등을 통해
개인의 인권과 존엄성을 존중하고 이를 지키는 축제가 되고자 노력하고 잇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대구퀴어문화축제의 교육을 위해 한아름에 달려와주신 강사님들께 감사드리며
더욱더 발전하는 대구퀴퍼가 될 수있도록 앞으로도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인권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대구퀴어문화축제의 노력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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