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ride Par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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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호_News] 2016년 제17회 퀴어문화축제 “또 서울광장이다!” (16.04.22)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1. 00:01
2016년 제17회 퀴어문화축제 “또 서울광장이다!” 올 6월, 서울광장에 또다시 무지개가 뜹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서울광장에서 퀴어문화축제가 열리게 되었다는 말씀입니다. 2016년 제17회 퀴어문화축제는 6월 11일(토) 서울광장의 퀴어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메인파티인 ‘프라이빗 비치’, 제16회 퀴어영화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될 예정입니다. 올해 축제는 6월 11일부터 6월 19일로 총 9일간, 장소는 서울 시내 곳곳에서 열리게 됩니다. 지난해에는 퍼레이드 3만 명 등 총 5만 명의 시민이 함께 축제를 즐겼는데요. 올해 참가 예상인원은 작년보다 늘어난 퍼레이드 3만5천명, 총 6만5천명의 시민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아울러 지난해 축제를 함께했던 미국, 프랑스, 독일, 유럽연합(E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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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호_Review] 제16회 퀴어문화축제 메인파티 <Private Beach> 후기 "그냥 춤, 추세요." by 상추(자원활동가) (15.06.24)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0. 23:26
제16회 퀴어문화축제 메인파티 후기 "그냥 춤, 추세요." "저는 바이섹슈얼이에요." 라는 말로 나를 설명하는 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 정체성으로 "쟤 바이래." 라는 말들이 내게 따라오는 것도 싫고, 그렇게 말하고 난 이후에 나에게 꽂혀질 시선이 사실은, 아직 겁나기도 한다. 내 성정체성이 나를 설명하는 가장 큰 틀로 작용하는 것도 싫다. 아직 설명할 수 있을 만큼 정리되지 못한 복잡한 마음이 섞여 있는데 요지는 그거다. 절 어떤 단어로도 수식하지 마세요. 난 누구의 무엇도 아닌 그냥 나니까. 우연히 기사를 봤다. 올해 퀴어문화축제가 장소 섭외에 난항을 겪고 있었고, 그 이유는 역시나 ‘방해’하려 하는... 누구들 때문이었다. 항상 그런 것 같다. 퀴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퀴어가 가장 두드러지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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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호_KQCF Now] 퀴어문화축제 & 퀴어영화제 티저 포스터 공개 (15.05.01)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0. 23:12
기다리고 기다리던 퀴어문화축제와 퀴어영화제의 티저 포스터가 드디어 공개되었습니다! 티저 포스터를 이렇게 나란히 두고 보니 괜시리 뿌듯하네요!앞으로 한달하고도 아주 조금만 더 기다리면 찾아오는 퀴어문화축제와 퀴어영화제에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퀴어문화축제 KQCF/뉴스레터] - [제6호_SPECIAL] 네덜란드 퀴어영화제 'Roze Filmdagen(핑크영화제)' 참여기 (15.05.01)[퀴어문화축제 KQCF/뉴스레터] - [제6호_PEOPLE] 독거 레즈비언으로 살았을지도 몰라...(퀴어문화축제 퍼레이드 참여기 by 파티이벤트 기획단 우야) (15.05.01)[퀴어문화축제 KQCF/뉴스레터] - [제6호_SPECIAL]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의 도쿄 레인보우 프라이드 2015 참여기 (15.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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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호_PEOPLE] "함께하니까 어려움을 더 잘 알 수 밖에 없죠" '이반시티' 대표 박성준 님 (14.06.17)서울퀴어문화축제 SQCF 2017. 5. 30. 21:50
"함께하니까 어려움을 더 잘 알 수 밖에 없죠."10년 연속 퀴어문화축제 기획단에 참여 중인 이반시티 대표, 박성준 님. 지난 7일, 제 15회 퀴어문화축제의 메인 행사로 꼽히는 퍼레이드가 진행됐습니다. 15년 동안 축제가 진행되는 동안 많은 일들이 많았지만, 올해만큼 이슈가 많았던 해는 없었던 것 같습니다. 이슈가 많았던 만큼 힘들었던 올 축제, 기획단에서 가장 몸 고생, 마음 고생 많으셨던 박성준님과 인터뷰를 진행했습니다. 퍼레이드 당일, 본래의 일정대로였다면 이미 부스가 설치로 바빴을 12시. 신촌의 연세로에는 기획단 부스만이 설치되어 있고 주변에는 동성애를 혐오하는 보수 기독단체의 시위로 복잡했지만, 박성준 님을 비롯한 기획단과 자원봉사자들의 얼굴에는 축제를 무사히 마무리하겠다는 결의가 가득했습니..